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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24_영친왕 화문법단 솜바지(1).jpg
궁중24_영친왕 화문법단 솜바지(2).jpg

의상

영친왕 솜바지

英親王---

  • 유물번호

    궁중24
  • 연대

  • 재질

  • 크기(cm)

    마루폭 길이: 111.3, 마루폭 너비: 22.5, 사폭 너비: 30, 밑위 길이: 48, 허리단 너비: 17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 솜바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이 아랫도리에 입는 하의이다. 바지통이 넓은 형태로, 17세기 이후 사폭바지를 입게 되었으며 허리 부분을 끈으로 묶고 발목 부분에 대님을 매어 고정한다.

이 바지는 솜을 얇게 둔 동절기용 바지로 사폭에 14cm 정도의 사폭트임이 있다. 겉은 4종류의 작은 꽃이 규칙적으로 시문되어 있는 법단(法緞)이며 안감은 소색 견으로 지었다. 법단은 수자직의 바닥에 작은 크기의 원형 화초와 학 및 "수(壽)" · "복(福)" 등의 소형문자가 있는 견직물로 모본단보다는 얇으며 촉감이 부드럽다. 바지의 구성에 있어서 사폭 연결과 4겹을 함께 박는 배래부분은 재봉틀로 연결하고 허리와 부리 연결은 손바느질로 하였다. 바지 뒤쪽의 마루폭 시접은 좁게 하고 앞쪽 시접은 남은 부분을 그대로 두었고, 큰사폭도 배래를 제외한 부분의 시접을 그대로 남겼다. 이는 사용된 직물의 원단 너비를 파악 할 수 있고, 시접을 정리하지 않아 옷감의 재사용과 수선에 편리하도록 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허리의 시접 방향은 허리쪽이며 허리와 부리는 2cm 들어간 지점에 한 땀 상침을 하였다. 허리둘레 연결선은 바지 뒤쪽의 마루폭과 큰사폭이 만나는 선에 맞춰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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