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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인종 상시호 금보
仁宗 上諡號 金寶
-
유물번호
종묘13582 -
연대
1545년(명종즉위)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9.9cm, 가로: 9.9cm, 높이: 7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인종 상시호 금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명종 즉위년(1545)
보문내용: 仁宗 獻文懿武 章肅欽孝 大王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명종 즉위년(1545)에 만들어진 인종의 어보이다. '인종(仁宗)'이라는 묘호와 '헌문의무 장숙흠효(獻文懿武 章肅欽孝)'라는 시호를 올리면서 만든 것이다.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1515~1545)의 이름은 호(岵), 자는 천윤(天胤)이다. 중종의 장자이며 명종의 이복형이다. 중종 5년(1520)에 세자에 책봉되었고, 1524년에 첨지중추부사 박용(朴墉)의 딸[인성왕후(仁聖王后)]과 혼인하였다. 1544년 11월 왕위에 올랐으나 대윤(大尹) · 소윤(小尹)의 정치적 갈등과 계모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질시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부왕(父王)의 거상(居喪)에서 엄격한 법도와 과도한 슬픔으로 병을 얻어 반년만에 승하하였다.
보문내용: 仁宗 獻文懿武 章肅欽孝 大王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명종 즉위년(1545)에 만들어진 인종의 어보이다. '인종(仁宗)'이라는 묘호와 '헌문의무 장숙흠효(獻文懿武 章肅欽孝)'라는 시호를 올리면서 만든 것이다.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1515~1545)의 이름은 호(岵), 자는 천윤(天胤)이다. 중종의 장자이며 명종의 이복형이다. 중종 5년(1520)에 세자에 책봉되었고, 1524년에 첨지중추부사 박용(朴墉)의 딸[인성왕후(仁聖王后)]과 혼인하였다. 1544년 11월 왕위에 올랐으나 대윤(大尹) · 소윤(小尹)의 정치적 갈등과 계모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질시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부왕(父王)의 거상(居喪)에서 엄격한 법도와 과도한 슬픔으로 병을 얻어 반년만에 승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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