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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세종 상시호 금보
世宗 上諡號 金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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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종묘13559 -
연대
1450년(문종1)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10.2cm, 가로: 10.2cm, ,높이: 6.9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세종 상시호 금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문종 즉위년(1450)
보문내용: 英文睿武 仁聖明孝 大王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던 해인 1450년에 ‘영문예무 인성명효(英文睿武 仁聖明孝)’라는 시호를 올리면서 만들어진 어보이다. 이때 ‘세종(世宗)’이라는 묘호도 함께 올렸으나 어보에는 새기지 않았다. 조선 4대 임금인 세종(1397~1450)의 이름은 도(祹), 자는 원정(元正)으로 재위기간은 1418~1450년이다. 태종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이며, 비(妃)는 심온(沈溫)의 딸 소헌왕후(昭憲王后)이다. 1418년 6월 형 양녕대군(讓寧大君)이 세자의 자리에서 폐위되자 세자로 책봉되어 그해 8월 태종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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