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조각
규장각
奎章閣
-
유물번호
창덕20476 -
연대
1781년(정조 5년)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96.2cm, 세로: 33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규장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임금이 쓴 시문(詩文)이나 글씨를 보관하는 전각이라는 뜻의 '규장각(奎章閣)'을 새긴 현판이다. 1781년(정조 5년) 창덕궁 금천 서쪽 예전 도총부 자리에 규장각을 세우면서 각신 김종수(金鍾秀, 1728~1799년)가 쓴 것으로 추정된다. 규장각은 1776년 역대 국왕의 시문, 친필(親筆)의 서화(書畵)·고명(顧命)·유교(遺敎)·선보(璿譜:王世譜)·보감(寶鑑) 등을 보관 관리하기 위해 창덕궁 후원에 세운 건물이다. 규장각에는 각신을 두어 근무하도록 했는데 이들의 근무를 위해 1781년(정조 5년)에 관부를 따로 설치했다. 『정조실록』 권11, 정조 5년 3월 18일에 “규장각의 일제학(一提學) 김종수는 외방에 있다고 핑계하지 않고 미리 수미(首尾)에 대해 듣고서 문자를 지어올리고 편액(扁額)을 써서 올렸으며”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