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제

1877년(고종 14) 익종비(翼宗妃) 신정왕후 조씨(神貞王后 趙氏,1808~1890)의 칠순(七旬)을 경축하기 위한 진찬(進饌) 의식에 관해 기록한 의궤로, 4권 4책이다. 표지는 격자문 황색표지에 홍사(紅絲)로 5침안으로 제책되어 있다. 표제는 왼쪽 상단에 묵서되어 있다. 재주정리자로 간행되었으며,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 유계, 12행22자, 주쌍행, 상하향흑어미(上下向黑魚尾)이나, 제1책의 도식 부분에는 백어미(白魚尾)로 되어 있다. 판심의 가운데 부분에는 해당부분의 권차 및 목차, 장차가 있고, 상상비(上象卑)에 이 책의 제목이 나타나 있다. 인장은 각 책의 첫 부분인 목록에 ‘궁내성도서인(宮內省圖書印)’(정방형ㆍ양각), 권말에 ‘대정(大正) 11년(1922) 5월 조선총독부기증(朝鮮總督府寄贈)’(장방형ㆍ양각)이 날인되어 있다.

※ 목차

1책) 丁丑一 進饌儀軌 一 : 進饌儀軌總目, 進饌儀軌卷首{擇日, 座目, 圖式}

2책) 丁丑二 進饌儀軌 二 : 進饌儀軌卷之一{目錄, 傳敎, 筵說, 樂章, 致詞, 箋文, 儀註, 事目, 啓目, 啓辭, 移文, 來關}

3책) 丁丑三 進饌儀軌 三 : 進饌儀軌卷之二{目錄, 稟目, 甘結, 饌品, 器用}

4책) 丁丑四 進饌儀軌 四 : 進饌儀軌卷之三{目錄, 修理, 排設, 儀仗, 儀衛, 內外賓, 問安諸臣, 工伶, 樂器風物, 賞典, 財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