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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宗廟에서 행해지는 제향祭享의 절차와 사용되는 제기, 상차림 등의 내용을 그림과 글로써 기록한 병풍이다. 이러한 그림 병풍은 의례의 절차와 내용을 실무자들이 항상 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정조의 명으로 처음 만들어 졌으며, 해당 그림은 고종대에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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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Folding Screen of Major Rites at Jongmyo
조선朝鮮│19세기 후반│가로: 426cm, 세로: 181cm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宗廟에서 행해지는 제향祭享의 절차와 사용되는 제기, 상차림 등의 내용을 그림과 글로써 기록한 병풍이다.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조선왕조의 가장 중요한 국가의례인 종묘제향과 관련한 그림 병풍의 제작은 정조의 명으로 시작되었다.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정조는 규정된 예법과 제도에 맞추어 의례를 정확하게 행하기 위해 이를 시각적으로 도해한 그림 병풍을 만들어 실무자들이 평시에도 늘 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이후, 후대 왕들은 정조 대의 선례를 따라 종묘의 변화된 내용을 반영하여 그림 병풍을 다시 제작하였다. 해당 병풍은 고종 대에 제작된 것이다. 




The screen describes the procedures of the rituals performed at Jongmyo, ritual vessels, and ritual table settings with texts and illustrations. Jongmyo is the Royal Ancestral Shrine where the spirit tablets of the deceased kings and queens were enshrined. This type of screen, first made under the order of King Jeongjo(r. 1776–1800), was made to help the officials in charge of the royal ancestral rites with proper procedures. The screen was produced during the reign of King Gojong (r. 186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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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은 국립고궁박물관 지하1층 왕실의례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