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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을 지킨 사람들

  • 전시기간

    2024-05-17~2024-06-30

  • 전시장소

    1층 기획전시실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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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래를 담은 문화재의 새 이름입니다.

“National Heritage,” a New Name for Cultural Property at Embraces the Future

 

우리는 조상들이 남긴 유산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소중하게 보호해야 하는 것을‘문화재文化財’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는 사람이 만들어낸 문화적 소산所産이라는 의미로 값어치를 평가하는 재화財貨의 뜻을 담고 있어 자연이 만들어낸 유산과 형태가 없는 무형유산까지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정책을 확장하여 국민들이 이를 널리 활용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적 표준과 연계할 수 있는 체계로 변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문화재’는 ‘국가유산國家遺産’이라는 새 옷을 입고 다시 출발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고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모두 담은 말, ‘국가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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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을 지킨 사람들

Protectors of Korean National Heritage

 

우리 삶의 뿌리이자 창의성의 원천인 국가유산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사라질 뻔한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1592~1598) 때 화재로 전소할 뻔했었고, 궁중정재宮中呈才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맥이 끊길 뻔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유산이 우리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데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유산을 지켜내고자 했던 사람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바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정신을 이어 우리는 국가유산을 다음 세대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주어야 할지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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