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100선
어보
영빈방 인장
暎嬪房印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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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481 -
연대
1730년 이후 -
재질
금속, 기타 -
크기(cm)
가로: 10cm, 세로: 10cm, 높이: 10.9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빈방 인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궁방 가운데 하나인 영빈방(暎嬪房)에서 사용한 인장이다.
영빈방은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暎嬪李氏, 1696~1764)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자의 입출을 담당했던 곳으로, 이 인장은 공적으로 사용되는 인장과는 달리 왕실 내 궁방의 사적인 운영에 한정하여 사용되었다.
영빈 이씨는 숙의와 귀인을 거쳐 1730년(영조 6)에 내명부 정1품의 빈의 품계를 받아 영빈에 봉해졌다. 사도세자를 낳은 것은 영빈 이씨가 40세 되던 해인 1735년(영조 11)이며, 1764년(영조 40) 69세로 생을 마감했다.
인장의 손잡이는 목에 방울을 단 동물(사자)가 정면을 바라보며 앞다리를 세운 자세로 앉아 있고, 인면에 '영빈방(暎嬪房)'이라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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