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100선
의장
임금 가마
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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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7401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사직, 견 -
크기(cm)
가로: 139.3cm, 세로: 138.8cm, 높이: 246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임금 가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이 탔던 대표적인 가마로 ‘연(輦)’이라고 한다.
주로 궁궐 밖의 먼 길을 행차할 때 사용되었다.
지붕, 몸체, 가마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 모서리에 용을 그린 둥근 기둥을 세우고 다시 둥근 기둥 사이에 각기둥을 세운 후 윗부분은 비워 두고 아랫부분에만 난간을 돌렸다.
몸체에 주칠을 한 후 난간부분에 금색으로 백택(白澤), 기린(麒麟) 등 다양한 상상의 동물들을 그려 넣고, 쇠에 입사(入絲, 은실 또는 금실을 장식으로 박는 것) 한 거멀장식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였다. 몸체의 네 면에는 주렴을 드리우고, 다시 휘장을 내려,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붕 네 모서리 봉황장식에 고리를 달아 유소(流蘇)를 고정시켜 내려뜨렸으며, 가마채의 끝부분에는 도금한 용머리 장식을 끼워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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