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조각
(어필) 사무사
(御筆) 思無邪
-
유물번호
창덕20397 -
연대
1724∼1776년(영조 연간)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128.1cm, 세로: 58.9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어필) 사무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思無邪' 세 글자를 새겨 넣은 현판이다. 좌측에는 '廣運之寶(명나라 황제의 어보)'라는 양각의 낙관이 있다. 『영조실록』 79권, 영조 29년 5월 15일 기사에 역관(譯官)이 숭정제의 '사무사' 어필 족자를 사서 들어 왔고, 이를 본 영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숭정제 어필 3본 모두 '사무사'라고 언급한 내용이 전한다. 사무사의 의미는 ‘마음속에 사특한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시경』 「경(駉)」에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으니, 말을 생각함에 이에 잘 가도다[思無邪, 思馬斯徂]”라는 것에서 유래한다.
관련정보